장마철과 국지성 호우의 전망
기상청은 내달 1일부터 장마철에 본격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비의 양이 많고 강도도 셀 것으로 예상되며, 태풍급 비바람이 내리칠 가능성도 높습니다. 특히 짧은 기간에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국지성 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관측되어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반지하주택의 침수 취약성
반지하주택은 구조상 지하에 위치해 있어 침수 위험이 높습니다. 2022년 집중호우로 인해 반지하주택에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있었고, 이는 반지하주택의 침수 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반지하주택이 침수 대비가 미비한 상황입니다.
정부와 서울시의 대책 현황
2022년 사고 이후 정부와 서울시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책 효과는 미미한 실정입니다. 반지하주택을 공공이 사들여 용도를 변경하거나 철거하는 계획은 인센티브 부족으로 인해 참여가 저조합니다.
반지하주택 침수 대비의 중요성
반지하주택 거주자들은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1인가구는 반지하주택 거주 비율이 높아 침수 위험에 더욱 취약합니다. 따라서 개개인이 스스로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침수 방지 시설 설치 현황
침수 방지 시설이 필요한 2만4842가구 중 물막이판과 역류방지밸브 등을 설치 완료한 곳은 1만5217가구(61.3%)입니다. 나머지 9625가구(38.7%)는 다양한 이유로 인해 설치되지 못했습니다. 이는 여전히 많은 가구가 침수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침수 대비를 위한 준비물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비상시 방범창 등을 절단할 수 있는 절단기, 구명조끼, 튜브 등 물에 뜰 수 있는 부유용품,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 등이 필요합니다.
침수 시 대피 요령
지하 공간 침수 사고의 특징은 물이 순식간에 차오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수구에서 물이 역류하거나 바닥으로 물이 차오르는 것을 확인했다면 즉시 출입문을 개방해 밖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외부 수심이 무릎 이상(약 50cm)만 돼도 혼자서 출입문을 개방하는 것이 어려우므로, 전기 전원을 차단한 후 여러 명이 힘을 합쳐 문을 열고 신속히 대피해야 합니다.
비상시 준비해야 할 물품
침수 대비를 위해 필요한 물품으로는 절단기, 구명조끼, 튜브, 기상 정보 확인 장치 등이 있습니다. 또한,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구급약품, 휴대용 배터리, 비상식량 등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침수 방지 시설 설치의 어려움
침수 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데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릅니다. 설치 반대, 거주자 부재, 지형 문제 등으로 인해 많은 가구가 침수 방지 시설을 설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정부 및 지자체의 추가 대책 필요성
현재의 대책만으로는 침수 피해를 완전히 막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정부와 지자체는 추가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침수 방지 시설 설치를 위한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반지하주택을 공공이 사들여 용도를 변경하는 계획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민들의 침수 대비 인식 변화 필요성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인식 변화도 중요합니다. 침수 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인적으로 대비책을 마련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을 높여야 합니다.
'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정대상지역이란? 수익형 부동산 (0) | 2024.07.22 |
---|---|
임대차계약시 공인중개사야게 꼭 요구해야하는것 (0) | 2024.07.07 |
전월세 계약 종료 시 원상복구비 부담 기준과 해결 방법 (0) | 2024.06.28 |
전월세 중도해지: 과정, 방법, 유의사항 총정리 (0) | 2024.06.27 |
월세도 신용카드 결제가 될까? (0) | 2024.06.09 |